2009/03/27 '오디션' 게임기획자와의 문답전쟁 (1)
2009/03/27 기획자 마인드..
2008/06/27 게임 기획 스터디 (4)
2008/04/18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7)
국내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메인기획자(?)를 만난 날..


그 때 나왔던 질문들..


"역기획서가 먼지 아세요?"
"저는 슈퍼마리오 게임 만든 사람을 존경해요. 그 게임이 왜 재밌는거 같아요?"
"던전앤파이터가 왜 재밌어요?"
"그건 기획자가 할 말이 아니죠. 그건 그래픽 디자이너가 하는거구요."

그래.. 그 때 내가 제대로 대답한게 하나도 없었지.
내가 지금만 같아도 이렇게 대답할텐데..

역기획서 모른건 정말 미안하다. 꼭 알아야되나? 그거 모르면 기획자 아닌가? 그리고, 슈퍼마리오는 점프가 재밌는 게임이지. 그 때 나도 알았다. 근데 책이나 네이버 검색하면 심심하면 듣는 소리다. 나는 실무자한테 그런 이론적인 대답을 원하는게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던전앤파이터는 손맛과 조작감이 죽이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펙트 기획이나, 커맨드 방식의 조작법은 기획자가 하는게 아닌가? 제발 책에서 얻은 쓰래기 지식으로 남을 설득하려 하지마라. 기획은 더하기, 빼기 처럼 이론에 의해 움직이는게 아니니까..


그럼 다시..
내가 했던 질문으로 돌아가자..


나 "오디션이라는 게임을 기획할 때 혹시 '버스트 어 무브'라는 일본 비디오 게임을 해봤었나?
그놈 "그렇다. 벤치마킹은 당연한게 아니냐?"

나 "하지만 방식이 완전 똑같지 않나?"
그놈 "아니다. 전혀 다르다. 버스트 어 무브와 오디션은 키노트 구조가 다르다."

역시 당시에는 반박할 말이 없었기에 그렇다고 밖에 할 수 없었던 문답. 하지만 지금 대답하라면..

온라인화 하는데 온라인에 맞게 키노트 구조를 바꾸는게 당연하지 않나? 존내 당연한 일을 하고 엄청 뿌듯해 한다. 온라인화 하겠다고 한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그런 쓰래기 게임을 재밌게 하는 유저가 많다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이 것은 버스트 어 무브를 안해본 사람들에 한하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시운을 잘 탔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는 오디션이 성공했다는 것은 인정한단말이다. 하지만 니 놈은 전혀 기획자가 아니다. 사업가라는 말로 바꾸는 게 낫지 않나? 이게 넥슨의 상상력과 머가 다른가?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기획자를 남의 기획을 훔쳐서 도색만 하는 그런 쓰래기가 아니다. 벤치마킹을 하는 것은 그 게임의 시스템을 분석하고 뭐가 문제인지, 뭐가 장점인지를 알고 기획자 본인의 게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지, 있는 그대로 가져와서 캐릭터 좀 바꾸고 색좀 바꾼다고 해서 전혀 다른 게임이 되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성공한 게임 타이틀 하나 얻었다고, 마치 위대한 게임기획자 인양 떠들어 대지마라. 경력이 10년차가 되도, 신입 기획자에게 배워야할 것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겸손해져라. 분명 오디션이라는 게임은 성공한 게임이지만 니 놈은 성공한 게임을 만든 사업가에 불과하다.


흠..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그 때 저렇게 말을 못한게 아직도 후회되서 적어봤다.
목에 힘주고 마치 위대한 사람인양 떠들어대던 꼬라지하고는..
휴.. 언제 다시 한번 마주쳤으면.. 속 시원하게 말할텐데..
그 날 개무시 당한 것만 생각하면 아우... -_- ㅅㅂ..
이 업계 좁다고는하나.. 우리는 서로 마주치지말자..


ps.

게임방에서 오디션, 스포하는 사람들에게 고한다.
소리도 졸 크게 키우고 헤드셋 끼고 떠들어대는..
공공장소에서 매너 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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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20:49 Trackback 0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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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끼씨 2007/01/12 15:25 A R D
글거만
아주 한이 맺히신거고만

수 많은 기획자들이 범하고 있는 기획의 오류..

기획자는 아이디어가 다가 아니다.
아이디어라는건 누구든지 낼 수 있다.
지나가는 어린아이도 낼 수 있고, 당신이 음료수를 산 가게 주인도 낼 수 있다. 같은 팀에서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다른 팀에서도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그럼 기획자는 무엇을 해야되는가..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의 조각들을 구체화 시키고 실체화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도 그랬지만 많은 기획자들은 아이디어가 전부인줄 알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묵살 당했을 때 거기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진다. 그리고 그런 불만들이 쌓여, 결국엔 팀작업에 가장 중요한 팀웍이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얼마전 면접을 보러갔던 회사에서도 이력서에 적은 많은 글귀보다 '기획자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시스템을 연구하는 직업이다.' 라는 문구가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한다.

게임업계에 뛰어드는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중 기획자를 희망하는 사람들..
자신에게 엄청나게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한들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시스템이 없다면 그런 아이디어는 쓰래기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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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20:27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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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급속도로 친분을 쌓게된 아울베어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게임 기획 스터디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다. 현재 게기모나 여타 다른 게임기획모임의 스터디를 보면 현업 기획자 위주의 탄탄한 멤버로 구성이 되어 기획의 심오한 내용에 대해서 분석 및 공유를 하고 있는데, 나 처럼 허접한 기획자나 기획지망생들은 낄 수도 없을 것 같아서 가벼운 게임 기획 스터디를 모집하고자 한다.

게임 기획 스터디 모집 요강은 다음과 같다.

목적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늘려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시각을 향상

대상
게임기획자 지망생 또는 본인의 실력이 허접하다 생각하여 전문 스터디에 들어가기 힘든 현업 기획자

모집인원
10명 내외로 진행.

참여방법
본 블로그의 댓글 및 방명록, 아울베어님 블로그의 방명록

진행방법
1. 하나의 작은 범위 선정 후 모두가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공유.
    (예 : 특정 게임의 오프닝 화면 분석 공유, 공연물 관람 후 기획자로써 느낀점 공유 등)
2. 티스토리의 팀블로깅 기능을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생각 공유.
3. 한달에 한두번의 오프모임을 가져 의견 공유 및 친밀도 상승.


대략 이정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공유 자료는 오픈을 목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머 자세한 이야기는 모임의 주모자인 아울베어님의 블로그에 포스팅이 뜨면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ps.
실력에 상관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을 두드려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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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18:56 Trackback 1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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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우기우기 2008/06/28 22:14 A R D
참 흥미있는 주제인것 같은데......
지방에 거처하니 역시 참여의 기회도 적은듯 하네요 ㅠ_ㅠ
BlogIcon pomme 2008/06/29 07:08 A D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 기회만 제공해준다면 높은 참여율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마시고 우기님이 먼저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용??
BlogIcon isdead 2008/07/01 13:50 A R D
일단 온라인으로 세션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
BlogIcon pomme 2008/07/02 22:53 A D
흠...
^^ 그것도 좋은 것 같네요.
나머지 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한번 논의해봐야겠네요.
논의하여 결정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isdead님의 블로그에 자취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세상이 평평해지면 카스트 제도는 뒤집힌다.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은 가장 낮은 계급이다.
그러나 평평한 세계에서는 모두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체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나의 개념 정의는
'그의 일을 아웃소싱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 토마스 프리드만, '세계는 평평하다 (The world is flat)' 에서


언제나 아침에 오면 제일 확인하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 4월 17일자로 왔던 내용이다.

평소에는 납득이 가는 내용의 문구 였지만 오늘에 메일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어 오늘의 주제로 삼았다.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라는 말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라는 뜻으로 해석했었는데, 토마스 프리드만의 개념 정의에서 '그 일을 아웃소싱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 먼가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느꼇다.

왜냐하면!!
기업의 프로세스나 팀작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의 공유이고, 한 사람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업무에서 제외 되었을 경우 그 일을 바로 진행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막말로 토마스 프리드만이 정의한 것처럼 독보적인 인물이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한다면?? 그 프로젝트나 기업은 어찌 될 것인가.

내가 하고 있는 기획일 역시 마찮가지다.
모든 일에는 업무의 공유가 있어야 하고, 깔끔한 문서 정리 및 메뉴얼화를 통해 누군가가 내 업무를 대신해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나도 처음에는 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아야 나의 존재감이 커진다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없어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과연 내가 낼 모레 죽으면 이 많은 사람들이 나때문에 피해를 보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개념 정의는 내가 생각하기에 잘못 된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정의란, '부재중일 때도 일이 원활히 진행이 될 정도로 일처리가 깔끔한 사람' 정도가 아닐까한다.

머..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회사엘 가더라도 나 하나 빠져도 회사 돌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고, 기왕 맡은 일이라면 내가 자리에 없더라도 최초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만약 내가 없어서 일처리가 안된다면.. 맘놓고 연차고 휴가고 다닐 수가 없자나!!
어차피 즐길려고 사는 세상 쉽게 쉽게 살면 좋자나!!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안되고.. 언제나 프로의 정신으로!!


ps.
톱니바퀴는 하나가 없다고 해도 잘 돌아가게 설계된다.
다만, 언젠가는 어긋나게 되어 있다는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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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 게임기획자, 게임기획컬럼, 기획자, 기획자의글, 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행경, 행복한 경영, 행복한경영이야기
2008/04/18 00:00 Trackback 0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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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hey 2008/04/18 01:15 A R D
동감입니다. 제 의견도 정확히 똑같습니다.
연차 맘대로 쓰고 싶어요..
pomme 2008/04/18 01:52 A D
방문 감사드립니다 ^^;
자신의 의견에 동의를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이 나는 것이지용!!
그래서 명박님도 동의해주는 누군가를 위해 달리는 것일지도;; (이건 아닌가;;)
머 아무튼 저도 연차 맘대로 쓰고 싶습니다..

연차를 맘대로 쓸 수 있는 방법은..
1. 일처리를 초 깔끔하게 한다.
2. 개념을 버린다.
정도일까요~~??
BlogIcon 발톱냥 2008/04/22 13:45 A R D
직장인들의 소박한 꿈이지요. 연월차 마음대로 쓰기-
pomme 2008/04/22 14:09 A D
소박한..
언제부터 소박한이 되었을까요..
쓰라고 있는 연월차인데..
왜.. 쓰지 못하고 눈치를 봐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용..
-_-v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반차를.. 흐흐흐..
예빈 2008/04/23 14:43 A R D
직업에 따라 다른 것도 있잖아. 난 울 못된 삼촌 때문에 신혼에 놀러가지도 못하고 시할무이 병원 들락달락 하시는데 들여다보러 가지도 못하고(차로 9시간 거리) 이거저거 내가 책임져야 되는 건 많은데 권력은 없고, 아주 난 슈퍼우먼이야-_-; 일식당 할 때도 그랬어. 난 여기저기 땜빵에 내 일 봐줄 사람은 없고.. 그래서 전에도 지금도 몸관리, 그러니까 아플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차단해 버리는 버릇이.. 저번 독감 한 달 달고 죽는 줄 알았다.. 하루 빠졌나.. 빠지면 그날 내 자리 메꾸는 사람이 일을 제대로 안 해 놓으니까 돌아와서 내가 더 피곤하더라고..여튼 가족이랑 비지니스 섞음 안돼-_-;; 피를 말려..남편도 회사 클라이언트들이 남편만 찾아서 새벽 세시에도 전화오고.. 1~2년 후 샌디에고 내려가는 것도 차질 있을 지 몰라-_-;남편이 그러더라고, 너무 일찍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는 건 그닥 좋을게 없다고.
pomme 2008/04/23 16:24 A D
역쉬..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가게 만들어야 편히 쉴 수 있는거얌~!

그래도 어떤식으로는 남편되는 분께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을 고맙고 다행으로 알아야징~
적어도 회사에서는 그 사람을 맘대로 내칠 수는 없으니깐..
쌉우도 마찮가지고 ㅇㅇ

근데.. 아이러니한건..
절때 그 사람이 있을때는 모른다는거야..
없어져야 알게될껄..

ㅡ.ㅡ;
예빈 2008/04/25 00:01 A R D
그러니까 전에 남편이 시카고 쪽으로 연수 받으러 갔을 때 회사 난리 났었잖아. 일주일씩이나 없으니 지들끼리 하기 버거웠겠지; 그래서 자꾸 다른데서 테크니션 스카웃하는데, 이건 뭐 회사 테크니션들이 다 빵빵하게 돌고 있으면 몰라도, 그런 것도 아닌데 자꾸 새 놈 데리고 오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전에 데려온 아저씨때문에 우리도 타격이 얼마나 컸는데-_-; 아무리 회사가 무한대로 성장하곤 있다지만, 이미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부터 먹여 살려야잖아. 저번에도 경력이 몇년이다 하고 데려와 놓고, 일 시작한지 일년도 안되는 남편한테 배우고 있으니.. 이번 놈도 두고 봐야지.

맘대로 내칠 순 없어도, 그렇게 새 사람 취직시키면서 목을 조른다 그거지. 정작 사람이 필요한 영역은 파트 메니저 뭐 이런 오피스에서 클라이언트랑 파트랑 책임지는 쪽인데, 그 쪽엔 왜 사람 안 들이고 남편이 그 일을 다 하게 만드냐고. 한마디로, 남편이야 얼굴 들이밀고 클라이언트 만나고, 직업에 대한 책임감때문에 자기 일 아닌 것도 알아서 하는데, 솔직히 내가 볼 때는 그 점을 이용해서 부려먹으면서, 새로 사람 들여 목 조르고 그런다 그거지. 그닥 세워진 회사들이 얼마 안되는 영역이라서 지금이라도 남편이 딴 회사 가거나 그 자체 기계 만드는 회사를 들어가면 지금의 더블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그 놈의 의리 때문에 자기 밑에 있는 놈들 밀어주느라 말을 그렇게 해도 이용 당해주고 있다는거지.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지금 클라이언트 75%는 자기가 회사 나가면 자기 따라 서비스 받는 회사 돌릴거라고 큰소리 치는데, 문제는 맘이 약해서 그러지도 못한다-지. 내가 볼 땐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 생각되는데,

아니 말이야, 신혼에 남편 얼굴 일주일에 3일정도 밖에 못 볼 정돈데, 좀 미안해 하고 잘해야 되는 거 아냐???? 그렇게 만든 녀석들이 꼭 볼 때마다 애 언제 생기냐고 닥달해.
아니, 뭐 얼굴을 봐야 애를 만들던가 말든가 할 거 아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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