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와 함께 하는 잡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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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주제에 가장 취약한 분야가 시나리오 기획이다.
컨셉이라던지, 시나리오라던지, 아이템의 네이밍이라던지 완전 먹통이다.
감수성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풍부한 자원이 있어도 못하는 판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어를 상대로 소설이나 뻥을 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그래서 오래 전에 이러한 것들을 조금이나마 극복해보고자 타로카드를 시작하였다.

전문적으로 타로를 하는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나에겐 하나의 취미생활 일 뿐이고,
타로카드에서 나오는 점이 100%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꽤 오래 전에 같이 사는 국탱이와 올뺀의 부탁으로 둘의 타로점을 봐준적이 있는데 나쁜쪽으로의 해석은 99% 적중하는 성공률을 보였다.
물론 그 과정까지 흡사하게말이다.
나의 저주를 조심하라!!

그니까.. 하고 싶은 말이 머냐면;;

사실 카드 하나하나 마다에 담겨있는 의미에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빗대어 맞추기란 쉽지 않다.
타로카드 자체에 담겨 있는 의미와 그 사람의 처한 상황을 카드가 오픈되어 눈에 들어오는 순간에 이리저리 짜집기를 해서 소설을 한편 써야하는 것이다.

덕분에 타로카드로 점을 보는 실력은 향상된거 같지 않지만, 기획이나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요일에는 타로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머 이것도 타로에 관련된 이야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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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4
  1. BlogIcon 발톱냥 2008/04/17 11:1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날흠 기획이랍시고 시작하고는 있지만.
    모든 것이 어렵네요... 에휴...

    공부! 공부만이 살 길입니다!

    • pomme 2008/04/17 17:03 address edit & del

      우어..
      그래도 저보다야 하겠습니까..
      이래저래 기획일을 시작한지도 어언 2년이 넘었지만..
      실력도 허접한데 공부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걸요;

      고수되면 저 좀 끌어주세요..

      ps.
      기획은 줄이라는.. ㄱ-

  2. BlogIcon Lemong 2008/06/21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헝헝헝 저도 전에 타로를 했었는데
    정말 부정적인 쪽으로만 89.9% 적중이더군요 ㅇ<-ㄷ

    • BlogIcon pomme 2008/06/23 13:52 address edit & del

      ㅡ.ㅡ 저주특화 타로..
      결국 마음의 위안을 삼기 위해 보는 사람들이 실망과 좌절만 한가득 안고 간다죠.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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